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은 지난 27일까지 안산 본원에서 국제적인 해양과학기술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해양과학외교 국제세미나(ISOS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5개국 40여명 해양과학·해양법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동아시아 해역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해역 공동보호, 자원 공동개발, 해양환경보전 등을 위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홍기훈 원장은 “이번 세미나로 해양과학기술 역량 결집, 해양환경보호 협력체계 구축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