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마에스트로 "11월 2일 당첨자 발표…7~9일 계약"

방배마에스트로 "11월 2일 당첨자 발표…7~9일 계약"

한미글로벌은 서울 서초구 방배마에스트로 아파트 당첨자를 11월 2일 발표한다. 11월 7~9일엔 담청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방배마에스트로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4대 1, 최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9대1의 경쟁률을 보인 오피스텔이 28일 당첨자 계약 결과 당일 100% 분양을 완료한 만큼, 오피스텔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도 조기 분양 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서초구에서 13년 만에 공급된 소형 아파트인 방배마에스트로의 높은 인기가 청약 경쟁률과 오피스텔 당일 완판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866-10번지에 건축된다.아파트 1개동,오피스텔 1개동으로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아파트(지하 5~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86㎡(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45실(지하 5~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다.

소형 아파트지만 대부분 방 2개와 거실·주방 공간으로 구성된다. 가전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침실 확장형, 거실 확장형, 냉장고 수납장, 아일랜드식탁 등을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수역 도보 1분 거리 역세권이다.

방배마에스트로는 11월 7∼9일 계약을 진행하는 아파트에 중도금 대출과 무이자를 적용할 계획.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내방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