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3D프린팅 드론 국제산업박람회]한·중 유력인사 전주로…

`3D프린팅과 드론`을 주제로 열리는 한·중 산업박람회에는 다양한 학술행사도 마련된다. 유력 정치인과 전주 유관 기관장도 총출동한다. 행사 첫날인 4일 `사람, 문화&스마트미디어`를 주제로 이광재 서남대학 교수가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김은규 VSLAB연구소 소장이 `4차 산업혁명과 융합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하동원 우송대학 교수가 `스마트미디어 산업동향과 기술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김범상 닷밀 디렉터와 차현희 정화예술대학 교수도 발표자로 나서 `사이니지 콘텐츠 기업사례와 산업생태계` `사이니지 콘텐츠 혁신사례와 미래 전략`를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진효동(陳效東) 창저우시 고신구외자국 부국장은 개회사를 맡는다. 이날 오후에 열릴 한·중 산업융합 포럼에서는 진군(陳軍)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장과 주매정(周梅〃) 북경항공항천학회 부비서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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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 인사도 대거 참석한다. 정동영, 유성엽 의원(국민의당), 정운천 의원(새누리당)은 개회식에, 김광수, 조배숙 의원(국민의당)은 폐막식에 참여한다. 정세균 국회의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동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다.

내달 문을 열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 시설현황과 교육·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스마트미디어는 ICT 인프라와 결합해 시공간이나 기기 제약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융합적·지능적 방식으로 전달하는 매체를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5일에는 왕초(王超) 인인항공촬영 대표, 유연(劉娟) 북경소비하과기유한회사 마케팅이사, 왕위영(王偉穎) 북경청연해심과기유한회사 대표 등이 3D프린팅과 드론에 대한 중국시장 분위기를 들려준다. 이밖에도 박찬호(朴贊浩) 창저우시 고신구상해 대표, 유검(劉劍) 레노보그룹 회장 등이 행사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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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