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살리잔 샤리포프 “눈을 감아도 우주의 검은색 볼 수 없어”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 멤버들이 우주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그래비티’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미르 우주정거장의 실제 모습을 옮겨 놓은 모형을 보며 감탄했다. 우주정거장에서는 우주인들의 샤워와 운동 등 우주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7개의 모듈을 우주에서 조립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르 우주정거장에 지낸 적 있는 우주인 살리잔 샤리포프는 “우주에서는 빛이 그냥 지나간다. 우주의 어둠은 지구에서 볼 수 없는 어둠이다”라며 “모든 빛을 없애고 눈을 감더라도 우주의 검은색을 볼 수는 없다”고 우주의 신비함을 설명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하는 일로 우주선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일을 꼽으며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은 그 어ᄄᅠᆫ 영상이나 사진으로도 담아낼 수 없다”고 그 아름다움을 알려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