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B.A.P] 힘찬 “방용국 부재, 생각보다 부담 많이 돼”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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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힘찬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리더 방용국의 부재가 많은 부담이 된다고 털어놨다.

비에이피(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NOI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힘찬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용국이가 중간에 지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는데 굉장히 부담이 많이 된다”며 “용국이가 짊어지고 있던 짐들을 멤버들이 조금씩 나눠 갖게 됐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도 용국이를 많이 생각하게 되고, 다시 한 번 용국이가 정말 대단한 친구였다는 걸 느끼게 됐다”며 “곧 나아서 돌아올 거니까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힘이 들더라도 팀을 잘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SKYDIVE)’는 얼터너티브, 트랩 등 다양한 장르의 특징 있는 사운드를 결합한 곡으로, 거친 세상에 굴하지 않고 비에이피만의 이상향을 향해 몸을 던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곡 ‘르 느와르(LE NOIR)’를 비롯해 ‘리본 인 더 스카이(RIBBON IN THE SKY)’, ‘킬러(KILLER)’ 등 신곡 10트랙과 일본 정규앨범 타이틀곡 ‘킹덤(KINGDOM)’의 한국어 버전, ‘스카이다이브’와 ‘페르마타(FERMATA)’ 인스루먼트 버전 두 곡까지 총 13트랙이 수록됐다.

비에이피의 정규 2집 ‘느와르’는 7일 0시 공개됐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