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KORRA·이사장 정홍택)는 한국웹툰산업협회(이사장 김유창)와 8일 웹툰 저작물 신탁 및 이용허락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양해각서(MOU)를 교환을 계기로 웹툰 저작물 보호를 강화하고 교육 목적 이용허락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국웹툰산업협회가 관리하는 웹툰 저작물은 KORRA가 운영하는 이미지 유통 데이터베이스인 KORRA이미지에서 제공된다.
정홍택 KORRA 이사장은 “웹툰은 우리나라 대표 콘텐츠 가운데 하나로 다양한 분야에서 애용되고 있음에도 그 동안 저작권 관리에는 최선을 다 하지 못한 면이 있다”면서 “웹툰 콘텐츠 저작권 침해 문제가 더 이상 문제 되지 않도록 적법하게 관리해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