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티아라 멤버 은정이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 티아라(효민, 은정, 지연, 큐리, 보람, 소연)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리멤버(REMEMB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은정은 성숙한 콘셉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워낙 강렬한 콘셉트만 해왔기 때문에 ‘왜 우리 언니들은 예쁘게 안 나오냐’ 고 많은 팬 분들이 속상해하셨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통해 팬 분들에게 예쁜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기회 삼아서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인 ‘띠아모(TIAMO)’는 프로듀서 이단옆차기가 작업한 곡으로 기존 티아라의 댄스곡 스타일에서 벗어나 미디어 템포의 곡으로 완성시켰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이별 영화’, ‘오늘까지만 아파할거야’와 타이틀곡 ‘띠아모(TIAMO(띠아모)의 중국의 버전, 인스트루먼트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티아라의 12번째 앨범 ‘리멤버(REMEMBER)’는 8일 자정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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