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디어 트렌드』 이창민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 1만6000원
17년차 현직기자가 2020년 미디어 트렌드를 짚은 책이다. 소셜 퍼스트, 모바일 온리, 테크 저널리즘이 핵심이다. 소셜퍼스트는 페이스북,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활용을 최우선으로 둔 방침을 말한다. PC가 아닌 모바일 기기에 미디어 전략을 집중한다. 로봇, 가상현실(VR), 드론 등 신기술이 접목돼 저널리즘의 형태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저자는 “모바일 온리라는 시대 흐름이 소셜 퍼스트의 필요성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테크 저널리즘을 발전시킨다”고 강조했다.
이종준기자 1964wint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