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3빌딩 계단오르기 이색 마라톤 개최

63빌딩 계단오르기 출발에 앞서 이색복장 부문 참여자들이 완주 성공의 의지를 담아 파이팅을 외쳤다.
63빌딩 계단오르기 출발에 앞서 이색복장 부문 참여자들이 완주 성공의 의지를 담아 파이팅을 외쳤다.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여의도 63빌딩에 입주해 있는 한화그룹 계열사와 이색마라톤 `63계단오르기 대회 Challenge for Love 63`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51개 계단을 오르며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기록경쟁 대회다.

남녀부문별 기록경쟁과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등 2개부문으로 펼쳐졌고, 총 550명이 참가했다.

남자부 우승자는 외국인 클락(27세·영국)씨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부 우승자는 작년에 2위를 하고 재도전 한 박기형(39세·서울 도봉구)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플라자 호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