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68년만의 슈퍼문

[기자의 일상]68년만의 슈퍼문

퇴근길에 68년 만의 슈퍼문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기대한 것보다는 왜소한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저 별은 누군가가 이 군중 속에서 나를 발견했다는 신호다`라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작 `야간비행`의 한 구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