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일 동안 `지스타 테마열차`를 운영한다. 올 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 2016`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다.
지스타 테마열차는 지스타 개최 장소인 벡스코 연결 센텀시티역을 지나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2개 열차에 각 1개 칸씩 마련됐다.
열차는 랩핑 광고를 이용해 전동차 바닥과 내부 벽면, 측면 유리창 등에 지스타 소개 이미지를 부착하고 있다. 열차 벽면에는 `지스타 2016 포토존`이 설치돼 승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열차 바닥에도 역대 지스타 포스터를 부착해 지스타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지스타에서 열리는 게임전시, 비즈니스상담, e스포츠 행사 등을 안내한다.
서태건 원장은 “테마열차는 부산 시민에게 지스타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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