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썰전’, 최순실 사건 이후 연일 시청률 상승 …지상파 압도

‘뉴스룸’·‘썰전’, 최순실 사건 이후 연일 시청률 상승 …지상파 압도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뉴스룸’과 ‘썰전’이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전국 기준 시청률 7.867%를, ‘썰전’은 8.285%를 기록했다.



‘뉴스룸’의 경우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001%보다 1.14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지상파 MBC ‘뉴스데스크’의 4.1%, SBS ‘8뉴스’의 4.7% 보다는 높은 기록을 나타내 시선을 모았다.

‘썰전’은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8.074%보다 0.211%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SBS ‘백년손님 자기야’의 6.8%, KBS2 ‘해피투게더’의 4.0%, MBC ‘미래일기’의 1.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앞서 두 프로그램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최순실에 대한 주제를 다뤄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