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서강준-안소희, 오해풀고 러브라인 예고…야심한 밤 달달한 소주 한 잔 '사랑하게 될까?'
'안투라지' 서강준과 안소희가 오해를 풀고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지난 12일 tvN '안투라지'에서는 안소희가 서강준(차영빈 역)을 비롯한 친구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희는 "내일 촬영인데 괜찮냐"라는 차영빈의 우려에 "괜찮다"라며 "여기 소주 한 병도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안소희는 서강준에 "왜란종결자 안 한다고 들었다.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으며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후 그녀는 "계약 했냐"라고 묻는 질문에 "솔직히 히어로물이라고 해서 망설였는데 감독님 만나고 넘어갔다. 직접 구상하시는 거 들으니까 흥분되더라. 너도 같이 하면 좋은데 아쉽다"라고 답했다.
식사를 마친 안소희는 차를 타기 직전 서강준에는 "영화 잘 될 거다"라고 덕담을 보낸 뒤 박정민(이호진 역)에는 "호진이는 연애 잘 해라"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녀는 "나는?"이라는 이동휘(거북 역)에게는 "리트윗 많이 해 주겠다"라고 말한 뒤 차에 올라탄 뒤 자리를 떠났다.
이에 이광수(차준 역)는 "내 생각에는 쟤도 영빈이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안투라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