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EU 대표단과 전자정부 협력

행정자치부는 18일 유럽연합(EU) 전자정부 대표단과 국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두러스 안십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EU 전자정부 대표단 7명은 이날 서울 행자부 청사를 방문했다. 안십 부위원장은 EU 디지털 시장 단일화를 위한 `디지털 싱글 마켓` 프로젝트를 포함해 EU 전자정부를 총괄한다.

행자부와 EU 대표단은 전자정부와 공공데이터 개방 등에 관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이 참여한 전자정부 선도 5개국 장관급 협의체 `디지털-5`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한국과 EU 간 전자정부 협력으로 국제사회 전자정부 정책과 흐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