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신인상 이어 ‘최저타수상’ 수상, LPGA투어 역사상 두 번째…세계랭킹 3위 유지

출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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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신인상 이어 ‘최저타수상’ 수상, LPGA투어 역사상 두 번째…세계랭킹 3위 유지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신인상에 이어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며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준우승을 거둔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톱10에 진입했다.

전인지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3위(7.77점)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21일 마무리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13언더파를 적어내며 최종 평균 타수 69.583타로 베어 트로피(최저 타수상)를 수상했다.

같은 대회에서 우승자 찰리 헐(잉글랜드)에 2타 뒤진 준우승(최종합계 17언더파)을 차지한 유소연은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10위(6.28점)에 올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2.65점을 획득하며 57주 연속 1위를 지켰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8.42점으로 그 뒤를 따랐다.

4~6위는 변동이 없었다. 펑샨샨(중국), 렉시 톰슨(미국), 김세영(미래에셋)이 그대로 위치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도 2계단 오른 7위(6.41점)에 자리했으며, 브룩 헨더슨(캐나다), 장하나(BC카드)가 8~9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한편 신인상에 이어 최저타수상까지 차지한 것은 LPGA투어 역사상 두 번째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