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넷은 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2016 소논문·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발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인터넷 정책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6월에서 9월까지 응모를 받고 오픈넷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8편 소논문과 2편 영상작품을 선정했다.
소논문 부문 대상은 서울대 오요한 학생 `네이버 대중 연관성 알고리즘(Public Relevance Algorithm)의 공공성 탐색: 라투어의 사물정치와 행위자-연결망 이론으로 바라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알고리즘의 매개성`이 선정됐다.
영상 부문에서는 김혜진, 유지연 씨의 `The Funeral-X`와 이지호 씨의 `지적재산권의 값`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 소논문 부문 대상 3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영상 부문 입선작에는 각 25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 뒤 수상 학생 소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회 뒤 송년의 밤 행사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오픈넷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