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공동대표 송희경·박경미·신용현의원)이 개설한 퓨처스 아카데미가 22일 막을 내렸다. 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ICBM) 등 4차산업혁명 주요 기술과 동향을 공유했다. 과학기술 등 사회전반 혁신 인식과 이해도 높였다.

첫 강연은 8월 23일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강연으로 시작됐다. `4차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를 강연했다.

5회 때는 제4차산업혁명 창시자인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11월 22일 마지막 강연은 이광형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이 맡았다.

이 원장은 “4차산업혁명은 데이터 중심으로 제조업을 재구성해 서비스업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산업혁명”이라면서 “핵심요소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라고 강조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일본 수준으로 완화돼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4차산업혁명포럼은 과학·교육·기술계를 대표하는 여야 3당 비례대표 1번 의원이 여야 30여명 의원과 함께 6월 창립한 연구단체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