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혁신형 제약기업 해외수출 우수상 수상

24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2016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해외 수출부문 우수상을 획득한 바이로메드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4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2016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해외 수출부문 우수상을 획득한 바이로메드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2016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혁신형 제약 기업 해외 수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과 성과를 낸 기업을 정부가 인증한다. 국가연구개발 사업 우선 참여와 세제 지원 혜택이 있다.

바이로메드는 지난해 12월 고형암 타깃 키메라 항원 수용체 후보물질을 미국 블루버드 바이오에 4900만 달러 규모 기술이전을 했다. 적응증이 확대될 때마다 질환별 최대 4800만 달러 기술료를 추가로 받는다. 위암, 폐암, 난소암 등 다양한 암에 대해 적용할 수 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