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개 SW 도입·활용 업무 협약

병무청(박창명)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윤종록)은 24일 병무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소프트웨어(SW) 도입·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병무청의 개방형 운용체계(OS) 환경 기반의 징병검사용 심리검사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공개 SW 교육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호 병무청 병역자원국장(왼쪽)과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산업진흥본부장이 공개 SW 도입·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펼쳐보였다.
김종호 병무청 병역자원국장(왼쪽)과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산업진흥본부장이 공개 SW 도입·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펼쳐보였다.

이에 앞서 병무청은 지난해부터 NIPA가 주관하는 개방형 OS 업무 환경 개발 및 보급·확산 사업에 2년 연속 참여, 심리검사 PC 및 시스템을 개방형 OS 환경으로 전환했다. 최근에는 일부 지방청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시스템을 시범 도입·운영했다.

김영재 병무청 정보기획과장은 “협약으로 개방형 OS를 안정 운영할 수 있는 정보 기술을 공유하고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