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국토부·지자체, 스마트시티 확산 공조 강화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시티 추진 계획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시티 추진 계획

행정자치부는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지역정보화 수준 진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자부는 25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와 17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계부처는 스마트시티 조성 관해 부처,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관부처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추진단 확대 운영,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도시법 개정 등으로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 행자부는 지자체 스마트시티 확산과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정보화 수준진단모델을 마련한다. 스마트서비스 상호 호환성 기술표준 가이드를 수립한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미래 국가성장 동력인 스마트시티 확산과 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조류독감(AI) 확산 방지대책도 논의했다. 지자체 내 축산·보건·환경부서 간 공조를 강화한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