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개그맨 장동민과 이상준이 ‘운빨 레이스’ 첫 승리자가 됐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운빨 레이스’는 ‘서울 편’으로 꾸며져 여섯 명의 플레이어들이 중간 지점인 ‘운빨 하우스(첫째 날 목적지)’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첫 레이스의 왕좌의 자리를 차지한 팀은 ‘운빨의 신’이 택한 자 ‘동상(장동민, 이상준)’팀이었다. 동상은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배신과 음모 꾸미기를 서슴지 않았다.
1등으로 달리고 있던 ‘특허(이특, 허경환)’팀을 궁지로 내모는 건 기본이며, 약을 올리는 건 보너스였다. 영광의 우승 후 1등에게 주어지는 혜택 ‘왕좌의 자리’에 앉자마자 2등, 3등팀인 특허팀과 ‘디기딥중(김일중, 오현민)’팀을 대하는 눈빛부터 달라졌다.
종일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최고의 만찬을 쉽게 먹을 수 없게 하는가 하면 출연진들의 잠자리 또한 마음대로 지정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디기딥중 팀 이상민, 김일중은 스페셜 게스트 카드를 사용해 카이스트 출신 IQ 150의 소유자 오현민을 깜짝 출연시켰다. ‘디기딥중’ 팀은 박보검, 아이오아이(I.O.I)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오길 원했지만, 오현민이 등장하자 실망도 잠시 곧 바로 기쁜 모습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운빨 레이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