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가 케이블TV VOD와 초고화질(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KT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TV VOD는 29일 UHD 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UHD 채널·방송 콘텐츠 사업 관련 교류 확대 △신규 UHD 콘텐츠 공동 제작 △홍보·마케팅 협력을 본격화 한다. 이를 위해 `UHD 상생협의체`를 통해 UHD방송 활성화와 UHD산업의 선순환생태계 구조가 조기에 구축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업무 협약은 사업자간 경쟁보다 협력을 통해 UHD 방송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사업자간 열린 토론과 협력을 통해 자생 가능한 UHD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부군 케이블TV VOD 대표는 “케이블TV VOD와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의 상호협력을 계기로 우리나라 전체 UHD 방송 산업이 조기에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실질적인 콘텐츠 교류와 제작, 공동마케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부분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