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유희열이 정승환의 호성적에 흐뭇함을 보였다.
정승환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앨범 ‘목소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안테나뮤직의 수장 유희열이 정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유희열은 “예상하지 못했고 앨범 준비할 때는 최고 성적을 어디까지 생각하는지 직원들끼리 내기를 했다. 솔직히 나는 8위에 만 원을 걸었다. 그게 높은 순위였다”고 앨범이 나오기 전 비화를 밝혔다.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주변 분들이 축하문자를 많이 보내주셨는데, 내 대답은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거였다. 성적을 확인할 때 부모님들이 이런 마음이구나 느꼈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자정 발매된 데뷔앨범 ‘목소리’에는 앨범과 더블 타이틀곡 ‘이 바보야’와 ‘그 겨울’을 비롯해 ‘북극성’ ‘숲으로 걷는다’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