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캄보디아 디지털방송 시장 공략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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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시간 6일부터 8일까지 디지털 방송 시범서비스 시험전파발사식과 방송장비 해외로드쇼 등을 개최한다. 중소 방송장비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일환이다.

미래부는 현지에서 디지털방송 시험전파발사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방송 시범서비스는 디지털전환 예정인 국가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방송장비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제품설명회·현지 장비운용 교육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2023년까지 디지털방송 전환을 목표로 하는 캄보디아와 교류·협력을 계기로 방송장비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라오스·미얀마 등 동남아 수출을 확대할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미래부는 진명통신 등 지난 10월 선발한 방송장비 히든챔피언 기업 등 14곳이 참가하는 로드쇼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캄보디아 방송사를 방문, 현지 방송 시스템 구축현황과 시장동향 등을 조사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