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산운용-신한은행 손잡고 `자산관리형` 펀드 출시

동부자산운용은 주식·채권·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글로벌자산관리솔루션펀드를 신한은행에서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신한은행, 동부자산운용, EPI어드바이저가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했다. ETF투자전문 자문사 EPI어드바이저가 분석한 1900여개 ETF를 동부자산운용이 분석해 투자한다. 신한은행은 기대 수익률과 허용 위험범위 등에 대한 의견을 상품 기획 단계부터 제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투자 대상은 주식, 채권, 실물, 통화, 대체자산 등 미국 상장 ETF다. 개별 투자대상별로 월 5%의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전량매도하는 방식으로 투자위험을 관리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