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뱅크 `펀더스`, 디지엔스 펀딩 성공

페이뱅크(대표 박상권) 크라우드펀딩 P2P금융플랫폼인 펀더스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홈 전문기업 `디지엔스`의 펀딩을 26분 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디지엔스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상품인 `네콘`을 통해 영상 모니터링, 가전기기 제어와 센서를 연동하여 매장용 보안 상품과 반려동물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네콘`의 경우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한 보안 상품과 한화손해보험 안심서비스를 연계한 최초의 상품으로 렌탈 업체를 통해 월 정액만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

페이뱅크 `펀더스`, 디지엔스 펀딩 성공

통신사의 경우 각각의 가전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적용하려면 새로운 스마트 가전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반면, `네콘`의 경우 적외선 신호를 사용하여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모든 가전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은 디지엔스가 세계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디지엔스 관계자는 “펀딩 성공을 기반으로 12월 중에 사업설명회를 개최 한 후, 12월 말경 다시 2차 펀딩을 계획 중”이라며 “2차 펀딩 규모는 10~20억원으로 담보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뱅크 박상권 대표는 “핀테크 관련 업체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크라우드펀딩, P2P투자의 경우 투자자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높은 수익율, 짧은 투자 기간, 안정성까지 투자자 이해와 요구에 적합하여 26분만에 펀딩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