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배우 최무성이 다시 한 번 연극 연출가로 나선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무성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변호사 바이론’의 연출을 맡아 연출가로 또 한 번 관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무성이 연출하는 연극 ‘변호사 바이론’은 일본에서 기발한 내용 전개로 유명한 극작가 겸 연출자로 잘 알려진 츠카 코헤이의 작품이다. 그의 대표작 ‘아타미 살인사건’의 후편 격인 내용으로 사형을 받기 원하는 살인자와 무죄를 만들려고 하는 변호사의 격돌을 그린다.
최무성은 이미 연극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먼데이PM5:00’ ‘달을 희롱하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야간여행’ ‘사람을 찾습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박보검 분)의 아빠로 존재감을 뽐낸 그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다시금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소중한 여인’에 이어 영화 ‘일급기밀’에서는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