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가 중국 즈룽과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모바일 게임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즈룽은 아키에이지를 활용해 MMORPG 장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론칭 한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모바일 게임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 리소스와 기술협력 등을 지원하고, 게임 비즈니스 성과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즈룽은 2015년 중국 북경에서 설립된 게임 회사로 북경과 상해에 개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청추호전설` `어검정연`을 통해 연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