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한경희홈케어와 객실 청결관리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매트리스, 에어컨 등 전문 관리가 필요한 분야 청결 상태를 개선한다. 한경희홈케어 전문 서비스 매니저가 야놀자 프랜차이즈 직·가맹점에 방문해 매트리스에 있는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 유해세균과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에어컨은 완전 분해 세척, 피톤치드 살균 서비스를 실시한다.
객실 청결상태는 중소형 숙박시설 이용 고객 가장 큰 불만 사항이다. 지난해 11월 설문조사 결과 중소형 숙박시설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 `청결함(58.3%)`이 꼽혔다.
지정석 야놀자 F&G 대표는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 고객이 많아지면서 객실 청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면서 “이번 제휴로 고객이 기분 좋게 숙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