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압센터, 3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선정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3회 공공의료포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공공의료기관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3회 공공의료포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공공의료기관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보건복지부 2015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을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평가한다.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4개 영역이 평가 항목이다. 올해는 전국 176개 평가대상 기관 중 국립암센터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는 암종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금연지원 서비스,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운영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생존자에 대한 통합지지의료 제공,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달체계 구축, 공익적 임상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등 공공보건의료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