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걸 그룹 에이핑크가 청순한 이미지를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정은지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단독콘서트 ‘핑크 파티: 더 시크릿 인베이션(PINK PARTY : The Cecret Invation’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부단한 편집 덕분에 우리가 청순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거의 90프로를 잘라내고 10프로만 나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에이핑크라는 이미지를 잃지 않는 선에서 콘셉트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하영은 “무대 전에서는 말괄량이인데 무대에 오르면 몰라보게 변한다. 이제는 익숙해졌다. 어떻게 보면 이중생활이다”며 웃었다.
한편, ‘핑크 파티’는 ‘핑크 파라다이스’와 ‘핑크 아일랜드’에 이은 에이핑크의 세 번째 단독 공연이다. 에이핑크는 이번콘서트의 티켓을 2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팬덤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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