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중국 상하이과학기술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장이 왕샤오밍 중국 상하이기술박물관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장이 왕샤오밍 중국 상하이기술박물관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립중앙과학과(관장 양성광)은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기술박물관과 양국 과학기술 이해증진을 위한 어부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자연사, 전통과학기술, 기초·첨단기술 정보교류에 상호 협력한다.

각종 조사와 체험프로그램 개발, 특별전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인적교류도 진행한다. 양 기관은 과학기술 자료 수집·관리·보존·복원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가를 상호 교류한다.

상하이과학기술박물관은 앞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이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에도 참여한다.

양성관 관장은 “상하이과학기술박물관은 연간 600만 명이 찾는 중국 최대 과학관”이라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