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카이 아임백(IM-100) 스마트폰을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KT는 24일 아임백 스마트폰 출고가를 기존 39만9500원에서 25만3000원으로 총 12만6500원 인하했다. 지난 10월 28일 7만원 가량 인하한 이후 두 번째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급형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다.
KT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아임백을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19만5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월 3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한 소비자가 유통망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2만8750원에 기기를 구입한다.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겸비한 무선충전기 `스톤`도 포함된 가격이다.
KT는 이날 화웨이 비와이폰 출고가도 기존 31만6800원에서 29만7000원으로 총 1만9800원 내렸다. 비와이폰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월 3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25만9000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유통망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기기 값은 0원이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