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가 2017년 한국여성수리과학회장에 선임됐다. 최 교수는 정수론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과 보안의 융합연구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수학계 암호론 국제 워크숍을 주관, 수학계 암호이론의 연계가능성을 국내 최초로 파급시켰다.
한국여성수리과학회는 한국 수학자의 학문적 발전, 활발한 교류와 여성수학자들의 저변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수리과학기술 발전과 보급에 기여하기위해 2004년 설립됐다. 신임 회장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1년간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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