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지난 23일 서울 본사에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나눔`을 주제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가벼운 식사 자리로 진행한 임직원 송년회를 자선바자회 형태로 전환했다.
자전거, 청소기, 와인 등 임직원 기부로 모은 각종 물품을 경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했다. 1000만원 상당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색다른 이벤트로 임직원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기부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