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5가지 핀테크 기술 MTS로 제공

대신증권이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신규 고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간편인증 서비스, 통합업무 알림서비스, 대신 상장지수펀드(ETF) 로봇 추천 서비스, 비트코인 입금 서비스, 토스(TOSS) 제휴 송금 서비스 등 다섯 가지를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간편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설정한 6자리 숫자 입력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통합업무 알림서비스는 사전 알림을 통해 고객이 주식권리, 만기확인 등 중요한 금융 업무를 잊지 않도록 지원한다.

대신 ETF 로보추천 서비스는 개인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을 종합 분석해 자동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고객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실시간 가격으로 매도해 증권계좌에 수수료 없이 입금해주는 비트코인 입금 서비스와 송금 애플리케이션 토스만으로 공인인증서와 보안수단 없이 대신증권 계좌에서 타인명의 계좌로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상원 스마트금융부장은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대신증권은 핀테크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5가지 핀테크 기술 MTS로 제공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