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기본료를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된다.
CJ헬로비전은 이동통신사 대비 두 배 많은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선택약정 추가할인` 프로그램을 2일 출시한다.
선택약정 추가할인은 2월 말까지 KT망 LTE 단말을 신규 혹은 기기 변경으로 구입하고, 단말지원금 대신 선택약정을 고르면 2년간 월 기본료 최대 40%를 할인한다.
월 6만5890원 요금제에 선택약정(20% 할인)으로 가입하면 월 1만3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지만, 선택약정 추가할인으로 가입하면 월 2만6400원을 할인받는다.
월 1만3200원(부가세 포함)을 절감, 24개월간 31만6800원을 줄일 수 있다.
KT망 LTE 단말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는 데이터 선택형 7종(300MB~30GB), 일반형 6종(헬로LTE17~62), 청소년형 4종(청소년윙 19~42), 복지형 1종(복지26)이 있다.
선택약정 추가할인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www.cjhellodirect.com)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가입한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요금할인 혜택이 큰 만큼 합리적으로 소비하려는 알뜰족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