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에이프릴] 윤채경 “17살 진솔, 너무 귀여워 이대로 안 컸으면”

사진=황재원 기자
사진=황재원 기자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에이프릴 채경이 간직하고 싶은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에이프릴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에이프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채경은 수록곡 ‘지금 모습 이대로’에 대해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곡이다. 연인, 가족 등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지금처럼 간직하고 싶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 제목처럼 지금 이대로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진솔이가 올해 17살이다. 진솔이가 너무 귀여워서 이대로 있고 안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진솔은 “안 된다. 언니들보다 키 더 클 거다”라고 애교 섞인 말투로 말해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자정 발매된 에이프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에는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를 비롯해 ‘지금 모습 이대로’ ‘시간아 멈춰라’ ‘와우(WOW)’ 등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멤버 현주와 소민이 탈퇴한 후 새 멤버 윤채경과 레이첼이 합류해 내는 첫 앨범이다. 각 트랙의 가사는 해석에 따라 가사의 주체가 사랑하는 연인이 되기도 하고 함께 아파하고 힘이 되어준 팬들이 될 수도 있어 더욱 의미를 갖는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