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에이프릴이 팬들을 위한 노래를 앨범에 실었다.
에이프릴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에이프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진솔은 수록곡 ‘파인 땡큐(Fine Thank you)’에 대해 “팬클럽 이름 파인애플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곡이다”라고 제목을 풀이했다. 이어 “팬미팅에서 불러드린 적이 있는데 이제 앨범에 실리게 됐다”고 기뻐했다.
예나는 “연습하면서도 울컥했는데 단독 콘서트에서도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지난 3일 자정 발매된 에이프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에는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를 비롯해 ‘지금 모습 이대로’ ‘시간아 멈춰라’ ‘와우(WOW)’ 등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멤버 현주와 소민이 탈퇴한 후 새 멤버 윤채경과 레이첼이 합류해 내는 첫 앨범이다. 각 트랙의 가사는 해석에 따라 가사의 주체가 사랑하는 연인이 되기도 하고 함께 아파하고 힘이 되어준 팬들이 될 수도 있어 더욱 의미를 갖는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