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대표 조종암)은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 정부과제(48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사업과제는 `생산성 최적화 및 심리스(Seamless) 설비운영을 위한 인공지능기반 제조상황 진단·예측 시스템 개발`로 3년에 걸쳐 연구개발비 48억원을 지원받는다. 엑셈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잡상황에 대응하는 제조 진단·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한다.
김병곤 엑셈 빅데이터·인공지능 사업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정부기관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업 육성 지원을 강화하며 다양한 정부과제를 진행 한다”면서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엑셈은 이번 과제에서 확보한 핵심 기술을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플라밍고(Flamingo)에 적용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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