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해 7월 네이버 쇼핑윈도 시리즈에 입점한 매장 `제이블랑` 월거래액이 지난달 기준 4억70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이블랑은 청주에 있는 프리미엄 의류 판매 매장이다. 입점 뒤 매달 2배 이상 매출이 증가, 5개월 만에 거래액 5억원을 바라보게 됐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쇼핑 플랫폼으로 시작한 윈도 시리즈는 1만2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했다. 연간 거래액 6000억원 규모 O2O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연간 거래액 1억원을 넘는 매장은 2000여개, 5억원을 넘는 매장은 280여개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콘텐츠 리더는 “지난해 윈도 시리즈와 스토어팜 등 플랫폼으로 1만2000여명 신규 창업자가 생겨났다”면서 “매년 1만명 신규 창업자를 만들고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