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오는 2월 초까지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BMW 뉴 7시리즈 프로젝션 맵핑(7 Series Projection Mapping)을 전시한다. 국내 전시는 뮌헨, 파리에 이어 전세계에서 세 번째다.
이 전시는 7시리즈 외관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다. 영국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홀리션과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이번 작품은 BMW 플래그십 세단이 디자인 스케치 단계부터 클레이 모델을 거쳐 마지막 생산 단계에 이르는 생산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준다.
작품에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낮에도 밝고 선명하게 자동차 외관에 투사되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완성차 개발을 작업들을 혁신적이고도 심미적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다. BMW 뉴 7시리즈 프로젝션 맵핑은 BMW 드라이빙 센터 전시장 내 7시리즈 존에 전시된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혁신적인 컨셉의 전시가 강렬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BMW 고유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통해 새로운 BMW를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