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M VR게임 `오버턴``스매싱더배틀` 글로벌 퍼블리싱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스튜디오HG와 VR게임 `스매싱더배틀` HTC 바이브 버전, `오버턴`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대훈 대표는 `마비노기` `블레이드앤소울` 등 유명게임 아티스트를 맡았던 개발자다. 스매싱더배틀 후속작 오버턴으로 지난해 10월 경기 게임창조오디션에서 1위에 선정됐다.

스매싱더배틀은 고전 아케이드 액션 스타일 3인칭 VR게임이다. 수많은 적이 쏟아내는 공격을 비집고 들어가 한 번에 몰살시키는 쾌감 플레이가 특징이다.

오버턴은 스매싱더배틀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1인칭 액션 VR게임이다. 미소녀 캐릭터가 조력자로 등장한다. 벽에 숨거나 고개를 살짝 내밀고 총을 쏘는 등 유저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영화같은 총격전을 경험하도록 연출했다.

한대훈 스튜디오HG 대표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세계 VR시장에서 주목 받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스튜디오HG 외에도 자체 VR게임 개발 등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YJM VR게임 `오버턴``스매싱더배틀` 글로벌 퍼블리싱
YJM VR게임 `오버턴``스매싱더배틀` 글로벌 퍼블리싱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