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작은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확장판

글 : 이주희 기자 / 디자인 : 정소정
글 : 이주희 기자 / 디자인 : 정소정

◇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줄거리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0여명의 언론인이 해직됐다. 자신이 다니던 언론사가 권력에 의해 망가지는 모습을 견디지 못한 이들은 공정방송을 요구를 했으나 해직당했다. 7년의 흐른 지금, 과연 그들은 돌아갈 수 있을까. 돌아가더라도 그 곳은 그들이 간절히 원했던 그런 언론사이긴 한 걸까.

개봉관
CGV 일부, 롯데시네마 일부, 메가박스 일부, 아트나인, 아트하우스모모, 아리랑시네센터, 서울극장, 에무시네마, 인디스페이스 등

출연자 및 감독
해직언론인인 전 YTN 노종면 기자, 조승호 기자, 현덕수 기자, 전 MBC 최승호 PD, 이용마 기자, 박성제 기자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를 연출한 김진혁 감독은 EBS ‘지식채널 e’로 이름을 알린 연출자로 2006년 한국 PD대상 실험정신상, 2007년 방송위원회 대상 지상파 TV부문 우수상,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대상, 2008년 한국 PD대상 교양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한 방송 PD 출신이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김진혁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다.

글 : 이주희 기자 / 디자인 : 정소정
글 : 이주희 기자 / 디자인 : 정소정

◇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확장판

줄거리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모든 힘을 지배하며 세상을 어지럽히는 절대반지를 영원히 파괴하기 위해 떠난 반지원정대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첫 번째 편인 ‘반지원정대’에는 땅 속 어느 굴에 호빗이 살고 있는 모습이 드러나며 방대한 중간계 세계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개봉관
CGV 단독개봉

재개봉 - 어떻게 달라졌나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는 기존 178분이었던 극장판보다 50분이나 추가되어 228분, 약 4시간의 긴 러닝타임을 자랑한다. 호빗들의 에피소드 위주로 추가됐다. 프로도의 삼촌 빌보 배긴스가 호빗에 대한 책을 쓰는 장면부터 호빗들이 생일파티에서 색빌 배긴스를 피해 도망 다니는 장면 등 유쾌하고 아기자기한 장면부터 명장면들이 추가된다. 특히 사우론에게서 절대반지를 빼앗은 이실두르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과정을 풍성하게 그려내 팬들의 호응을 얻을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 디자인 : 정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