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주택건설협회(NHAB)와 손잡고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동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와 NHAB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올해로 설립 75주년을 맞은 NHAB는 회원수 14만 명 이상이며, NHAB 회원이 미국 신규 주택 가운데 80% 이상을 지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올해 1년 동안 NHAB 공식 파트너로서 75주년 마케팅에 참여한다. LG전자는 NHAB가 주최하는 행사는 물론 웹사이트, SNS, 각종 홍보물 등을 통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알리고, NHAB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캠페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막한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7` 개막 행사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에서 진행했다.
LG전자는 또 미국 최대 인테리어디자이너 협회 ASID와도 빌트인 가전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리더십에 차별화된 마케팅을 더해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올랜도(미국)=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