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룽투 열혈강호 모바일 중국 사업 `맞손`

엠게임은 룽투코리아와 `열혈강호`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공동개발과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사업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엠게임은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성공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이 담긴 모바일게임으로 룽투코리아와 함께 중화권 시장을 공략한다.

룽투코리아가 열혈강호 온라인 고유 그래픽 리소스가 반영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향후 출시되면 로열티를 받는다. 이와 별도로 룽투코리아와 공동으로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과 개발 노하우, 게임성을 계승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개발해 중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마카오에 진출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화권에서 열혈강호 온라인 성공 노하우가 담긴 모바일게임 출시를 위해 룽투코리아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룽투코리아 사업총괄 최성원 이사 (우)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
(좌)룽투코리아 사업총괄 최성원 이사 (우)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