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는 최대 8000시간 램프 수명의 고광도 풀HD 가정용 프로젝터 `HT29`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HT29`는 이전 제품보다 17% 더 슬림해진 외관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더욱 길어진 램프 수명으로 다이나믹 블랙 모드 사용 시 최대 8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 1080P DC3 칩을 탑재했다. 3500 안시 루멘 밝기와 35000:1의 높은 명암비로 풍부한 색감을 제공한다. 향상된 차세대 6분할 칼라휠을 적용한 `어메이징 컬러` 기술로 밝기 저하 없이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듀얼 HDMI 단자와 MHL케이블 지원하며 파워 USB 포트를 적용해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10W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차세대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24dB의 저소음으로 집안에서 더욱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HT29` 권장 소비자 가격은 149만원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