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강현민] “만든 지 13년 된 ‘추억’, 10년 동안 아무도 안 들려줬다”

사진=플럭서스 뮤직 제공
사진=플럭서스 뮤직 제공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강현민이 타이틀곡 탄생 배경을 털어놨다.

강현민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팝 라운지에서 새 미니앨범 ‘리플렉티브(Reflect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현민은 “타이틀곡을 하고 싶은 게 있어서 7곡정도 녹음을 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추억’이 타이틀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앨범의 비화를 밝혔다.

이어 “만든 지 13년 정도 된 곡이다. 만들고 나서 10년 동안 아무도 안 들려줬다. 이후 5명 정도에게만 들려주고, 앨범에 꼭 이 곡을 넣을 거라고 했다. 숨겨왔고 의미 있는 곡이다”라고 ‘추억’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16년 만에 발매되는 강현민 새 미니앨범 ‘리플렉티브’에는 타이틀곡 ‘추억’을 비롯해 ‘1234’ ‘캔트 컨트롤(Can't Control)’ 등 총 5개 트랙이 실렸다. 타이틀곡 ’추억‘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기억을 표현한 몽환적인 팝 장르 곡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