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 생중계

아프리카TV 엔젤스파이팅 생중계 포스터<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엔젤스파이팅 생중계 포스터<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자선 격투 대회 `엔젤스파이팅`을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엔젤스파이팅은 14일 오후 8시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다. 대회 입장수익을 희귀·난치병 어린이 수술비와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 영화배우 정준호씨가 회장, 가수 DJ DOC 김창렬씨가 부대표를 맡았다.

모두 9경기가 치러진다. 종합격투기(MMA) 6경기, 킥복싱 2경기, 2대 2 여성 스페셜 매치 1경기가 마련됐다. 사랑·나눔·봉사를 모토로 안전한 룰을 적용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도록 했다. 메인 이벤트는 한국 MMA 헤비급 선수 `임준수`와 브라질 반더레이 실바 선수 수제자 `메싸루스 이나지우` 대결이다.

BJ 거제폭격기 김영환, 브라질갱스터 최홍준, 인간청소기 최종찬 선수가 개인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로드FC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는 BJ 이둘희 선수도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