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쉬는 동안에도 멤버들과 자주 연락”

사진=방송 캡처
사진=방송 캡처

가수 정준영이 쉴 때도 형들과 자주 연락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정준영이 4개월 만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준영은 복귀 후 첫 미션으로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지리산 만복대 등반을 하게 됐다. 다른 곳에서 촬영 중인 멤버들이 정준영의 이름을 30번 불러야만 하산할 수 있었다.

정준영은 제작진이 쉴 때 멤버들과 연락을 자주 했는지 물어보자 "그렇다. 단체방이 있으니까 연락 많이 했다. 연락만 자주 해도 저한테는 좋은 거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정준영은 "한국에 들어오자 마자 다 같이 모여서 얘기도 하고 그때 주혁이 형도 오고 그랬다"면서 형들의 배려에 고마워했다.

정준영은 자신을 친동생처럼 걱정해주는 형들에게 고마워하면서도 나홀로 등산이 힘들었던 나머지 "이름 아직 안 불렀대요?"라고 짜증 섞인 말투로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